뉴저지 밀알 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22일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하는 가을체육대회를 열었다.
예닮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여러 동포 기업들의 후원으로 보물찾기와 풍선터뜨리기, 피나타 등 다채로운 놀이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뉴저지 티넥의 홀리네임 병원(최경희 디렉터)에서 티셔츠 500장을 지원하고, 뉴저지 마라톤클럽(봉사팀 김소영)이 뉴욕 추석맞이 잔치에서 라면을 팔아 모금한 성금 600 달러를 꿈터마련에 써달라며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뉴저지밀알선교단은 1979년 설립된 한국밀알선교단의 미주본부로 1994년 10월 15일 설립(초대 단장 이상조목사)됐다. 2001년 7월 강원호목사가 2대 단장으로 부임했으며 전도로 장애인에게 복음을 전하며, 봉사로 장애인을 도우며, 계몽으로 장애인에 대해 바로 알리는 것을 기본목표로 하고 있다.
2006년부터 장애인 인재를 후원, 사회와 교회의 리더가 되도록 하는 사역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500여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뉴저지밀알 장애인꿈터마련 캠페인
뉴저지밀알선교단은 장애인꿈터마련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으뜸가는 후원의 주인공은 뉴저지한인마라톤클럽과 권이주 홍보대사.
지난해 12월 창설된 뉴저지한인마라톤클럽은 출범취지부터 건강한 한인사회를 표방하고 그늘진 곳을 돌보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뉴저지한인마라톤클럽의 오수영 회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마라톤클럽이 되야겠다는 생각에서 회원들이 마라톤을 뛰는 거리만큼 1마일에 1달러씩 기금을 조성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권이주 홍보대사는 2010년 한인최초로 미대륙횡단마라톤을 완주한 주인공으로 100마일 울트라마라톤 5회 완주 등 통산 126회의 공식마라톤을 달린 그는 올해부터 장애인꿈터마련을 위한 홍보대사를 맡았다.
권이주 홍보대사는 “내가 50대 중반에 마라톤에 입문한 동기가 당뇨병으로 사형선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건강을 찾으면서 마라톤도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 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저지밀알선교단은 뉴저지 보고타에 소재한 약 80만달러 상당의 3층 건물을 구입한다는 목표아래 뉴저지한인마라톤클럽과 함께 다양한 펀드레이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