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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사망> ‘北 김정은 권력승계..군부 의중 불투명’ NYT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1-12-19 (월) 16:45:59

 

굶주린 나라를 소규모 핵폭탄을 이용한 폭정(暴政)의 통치자 김정일이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19일 북한의 지도자 김정일이 열차안에서 급사(急死)했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직후 인터넷 속보로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북한의 새로운 후계자로 부상한 김정은과 군부 동향에 대한 전망을 했다.

이와 함께 2008년 발병후 건강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김정일의 사망이 이틀간 비밀로 부쳐진 것은 북한의 권력승계 문제때문인 것으로 관측했다.

김일성 사망이후 사실상 북한을 통치한 김정일의 17년 시대가 종언(終焉)을 고하면서 그의 아들 김정은이 권력을 승계할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군부가 김씨일가의 계속된 통치를 반길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김정일은 생전에 그의 아버지가 꿈꿨던 핵폭탄 실험을 2006년과 2009년 두차례 성공하는 실적을 거뒀지만 이로 인해 국제적 제재와 고립을 자초했다. 현재 북한은 최소한 8개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정일의 사망은 미국과 북한의 마지막 수호자인 중국에 공히 위기의 순간을 제시하고 있다. MIT의 짐 월쉬 교수는 평양의 파워플레이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군부의 신임을 받지 못하는 젊은 지도자로서 자신을 입증해야만 한다. 이로 인해 의도하지 않는 전쟁의 오판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타임스는 “한반도의 상황의 예의 주시하며 우리의 동맹국의 자유와 안전이 유지되야 한다”는 백악관 대변인 성명이 북한이 어떠한 형태의 도발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완곡한 경고라고 분석했다.

한편 타임스는 “권력승계가 유력한 북한의 김정은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별로 없다”면서 “그는 20대 후반의 나이에 세계의 다른 지도자들과 만남을 가진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2년전만해도 CIA가 보유한 김정은 사진은 스위스에서 학교를 다닐때의 모습뿐이었다고 소개했다.

미 정보당국에 따르면 김정은은 2010년 남한에 대한 두차례 공격에 관여한 것으로 믿어진다. 타임스는 “김정은이 김정일과 달리 2300만 북한 주민에게 후계자의 능력을 입증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면서 “그가 자리를 공고히 하고 군부의 신뢰를 얻기위해선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군부가 이른바 ‘섭정’의 인물을 지정할 가능성도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김정일 쌍둥이 동생 어릴때 익사

타임스는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일의 나이를 69세라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한 살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www.ko.wikipedia.org

김정일은 1941년 2월 16일에 김일성과 김정숙의 아들로 태어났다. 북한은 1942년 2월 16일 량강도 삼지연군의 백두산 밀영에서 김일성과 김정숙의 장남으로 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한·미·일·중의 학계나 소비에트 연방의 기록에서는 김정일이 1941년 2월 16일 당시 소비에트 연방 하바롭스크 지방 하바로프스크에서 동북쪽으로 70km 정도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인 뱌츠코예에서 태어났다고 보고 있다.

그의 러시아 이름은 유리 이르세노비치 김(러시아어: Юрий Ирсенович Ким Yuri Irsenovich Kim)이었으며 1945년 8·15해방 이후 부모를 따라 귀국했다.

한편 그가 태어날 때 쌍둥이 동생인 김슈라가 태어났으나 쌍둥이 동생은 어릴 때 부친 김일성의 관사에서 놀던 중 물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 이름은 김유리 이르세노비치였다가 뒤에 김정일(金正一)이라 하였으나 다시 정일(正日)로 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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