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에 특별한 5개의 조각품(彫刻品)들이 전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임스퀘어 얼라이언스가 지난 1일부터 전시하고 있는 이 조각 작품들은 10피트 높이의 관능적인 여성 상을 비롯, 양을 이미지화 한 ‘카운팅 쉽’, 동(銅)으로 만든 쥐 등 5명의 아티스트가 제작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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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것은 이 조각품의 재료들이다. 동을 사용한 작품도 있지만 여성 상은 세라믹 타일과 유리 조각을 이용했고 버블폼을 이용해 만들어 빛을 투사한 조각, 콤팩트 디스크로 만든 작품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전시회는 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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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아모리 아트 위크 행사의 일환
타임스퀘어 더피 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옥외 전시회는 타임스퀘어 얼라이언스가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뉴욕시에서 열리는 아모리 아트 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타임스퀘어인만큼 특별한 조각품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대부분 10피트 크기지만 ‘카운팅 쉽’의 경우는 36피트의 초대형이라 관심을 모은다. NBC는 전시작 중 여성상에 대해 관능적이고 육감적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솔직히 볼륨감이 있다는 정도가 어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