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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김 조이스양 등 뉴욕필 실내악콘서트 개최

글쓴이 : min 날짜 : 2010-10-10 (일) 11:39:57

세계적 피아니스트 조이스 양과 미셸 김 등 정상급 뉴욕필하모닉 주요 단원들의 가을맞이 실내악 콘서트가 15일 뉴저지 엥글우드에서 열린다.

뉴욕필 부악장인 미셸 김(바이올린)을 비롯, 리사 김(바이올린, 뉴욕필 부수석), 루페이 예 (첼로, 뉴욕필 단원), 마빈 문(비올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단원), 조이스 양(피아노)이 참여하는 이번 콘서트는 한인타운과 인접한 뉴저지 앵글우드의 버겐 PAC 극장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은다.

뉴욕한국문화원과 Bergen PAC, JSAC 매니지먼트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드보르작이 고향 체코를 떠나 뉴욕으로 이주한 후 작곡한 곡으로 타향 생활의 여러 모습을 그린 현악 4중주 제12번 F장조, 드보르작의 실내악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노 5중주 제2번 A장조 Op. 81 등 실내악 앙상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명곡들이 연주(演奏)될 예정이다.

2001년 뉴욕필에 입단해 부악장 및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인 미셸 김은 서울 태생으로 7살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11살 때 음악공부를 위해 도미했다. USC 손턴 음대에서 바이올린 레슨으로 유명한 로버트 립셋을 사사해 실력을 닦았으며 고교시절인 1991년에는 미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김 부악장은 솔로이스트로 뉴욕 필하모닉, 뉴저지 필하모닉, 산타 바바라 체임버 오케스트라, 퍼시픽 심포니 등과 협연했고 또한 실내악단원으로서 바이올리니스트 초량린,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핀커스 주커먼, 첼리스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비치, 피아니스트 랑랑, 예핌 브론프먼 등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과 호흡(呼吸)을 맞추기도 했다. 산타페 체임버 뮤직, 라홀라 음악제, 브라보 베일 음악제 등에서 공연한 바 있으며 현재 매네스 음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1994년 뉴욕필에 입단, 2003년부터 제2바이올린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리사 김은 7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노스캐롤라이나 예술학교 졸업 후 줄리아드 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를 마쳤다. 노스캐롤라이나 오케스트라, 윈스턴 살렘 심포니, 더햄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원시향 등과 협연한 바 있으며 호프스트라 실내악 시리즈, 모스트리 체임버 페스티벌, 리릭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등에서 실내악 단원으로도 활동했다.

  

요요마, 루카스 포스, 린 하렐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과 연주(演奏)했고 후세인 왕의 초청으로 요르단의 Jurash Festival에서 공연했다. 현재 맨하탄 음대 교수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 조이스 양 <이하사진=뉴욕한국문화원 제공>

서울 태생인 피아니스트 조이스 양은 ‘피아노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 12회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최연소 참가자로서 은메달을 수상한 후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며 세계 피아노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2006년 11월 지휘자 로린 마젤과 링컨센터 및 뉴욕필 아시아 투어 공연의 협연자로 데뷔했고 2008년 9월에는 뉴욕필 레너드 번스타인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함께 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내셔널 심포니, LA 필하모닉,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헤이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協演)했으며 로린 마젤을 비롯, 레너드 슬래킨, 제임스 콘론, 브램웰 토베이 등 유명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최근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를 수상하기도 한 그녀는 지난 5월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하고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 및 실내악단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꼬리뉴스>

뉴욕한인들의 문화향수 전파하는 콘서트

실내악 콘서트는 이민 생활에 바쁜 동포들의 문화 향수(文化鄕愁)를 달래기 위해 기획됐다.

뉴욕 퀸즈와 북부 뉴저지 등 교민 밀집 지역에 위치한 주요 미국 극장들과 연계하여 뉴욕의 대표적 관현악단인 뉴욕필 주요 단원 및 한인 정상급 음악인과 함께 하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3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봄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유일한 비한국계인 루페이 예는 대만출신으로 2006년에 뉴욕필에 입단했다. 13살 때부터 연주를 시작해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에서 학사를, 줄리아드에서 석사 및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았다.

  

뉴욕필 입단 이전 샌디에고 심포니와 오페라의 수석 첼리스트로도 활동했고 허드슨 밸리 필하모닉, 대만 국립 심포니, 잭슨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바 있다. 2003년에 창단된 포모사 쿼텟의 창립 멤버인 그녀는 고향인 대만과 미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갖고 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이번 공연에 함께 참여하게 된 비올리스트 마빈 문은 필라델피아 태생으로 보스턴 심포니 단원으로 활동했다. 2000-2003년에는 필라델피아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단원, 돈필드 심포니, 뉴욕스트링세미나체임버 오케스트라, 커티스 심포니 등에서 단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라홀라 서머 페스티벌, 예수살렘 국제 실내악 축제, 사라소타 실내악 축제 등 수많은 실내악 음악제에서 공연했다. 탬플대 음대와 커티스 음대를 졸업했으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전 수석인 Joseph de Pasquale와 장충진에게 사사(私事)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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