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한인들 행사 눈길

‘코네티컷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하는 기억과 공감 2026’ 행사가 12일 코네티컷 한인행동(Connecticut Korean American Action Network) 주최로 한인회관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포들과 2세들이 역사를 공유하며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다지고 과거의 공모전’에 참가한 교포 2세들에 대한 시상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공모전의 시 부분에 참가한 케빈 최(9학년) 군은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한 리서치를 하면서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아픔을 느끼며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절감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돌아오는 군인들에게는 훈장을 주면서 왜 더욱 고통을 당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는 아무런 보상이나 사과도 없는 것이냐”는 날카로운 지적도 더했다.

2부에서 ‘소녀상의 역사와 이해’의 발제를 맡은 곽민경 씨는 일본이 자신들의 전쟁 범죄에 대한 태도로서 전쟁 범죄 부정론을 내세우며 자신들의 만행(蠻行)을 역사에서 지우는 작업들을 현재에도 계속 시도하고 있어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과 활동가, 그리고 더 나아가 시민들의 투쟁은 멈출수 없다면서 소녀상이 갖는 시각적인 상징을 설명했다.
참가자중 박성윤씨는 “미국 내에 6개가 있는 소녀상 중 하나가 코네티컷에 있다는 것은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이 자랑스러워 해야 하는 사실이다. 소녀상을 함께 가꾸고 나가는 것이 한 개인의 세상에 대한 개입이 일어나는 중대한 사건이 되는 것”이라며 소녀상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코네티컷에서는 2026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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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코네티컷 평화의소녀상과 함께 하는 기억과 공감 (2025.9.20.)
지역주민과 함께 가치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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