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국민 중 약 3분의 1이 북한 관광을 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노미카시보드냐 통신에 따르면 최근 1300명의 러시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북한관광에 대한 관심도(關心度)를 묻는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28%가 북한을 여행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텔레그램 채널 ‘크리샤 투르도마’에서 시행한 여론조사 참가자 19%는 관광상품의 가격과 조건을 보고 결정할 용의가 있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3분의 1은 북한을 방문할 의사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9%는 북한에서 볼 것이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북한 정부가 러시아 수개 도시로 직항편을 개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객 수요(需要)가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 이 결정의 많은 부분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인들이 북한 관광을 꺼리는 이유는 가장 많은 것이 북한 내에 시행되고 있는 엄격한 규칙에 따른 두려움이었으며 북한 내를 이동하는데 있어 생길 수 있는 어려움도 꺼리는 이유중 한 가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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