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지사 최재천교수 기조대담
경기도가 16일과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논의하는 ‘2022 DMZ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DMZ 포럼은 국내·외 석학,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의 의제를 생태·환경 등으로 확장하는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데탕트’를 슬로건으로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첫날인 16일엔 개회식과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DMZ에서 얻는 더 큰 평화의 영감과 비전’을 주제로 기조 대담(對談)을 나누었다. 이어 ‘경기 접경지역 농업 및 기후위기 분야 남북한 협력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 6개 토론이 열렸다.
17일엔 ‘DMZ의 생명공동체적 접근과 지구평화’와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 추진방안’ ‘남북정상 협의를 통해 바라본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경기도 역할’ 등 9개 세션이 진행됐다.
한편 오는 24일엔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경기북부 도민 200여 명과 함께 DMZ의 가치를 논의해보는 ‘도민 포럼’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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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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