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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민추본' 오키나와 평화순례

9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 과정
글쓴이 : 뉴스로 날짜 : 2025-11-21 (금) 23:57:53

9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 과정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가 15일부터 18일까지 오키나와 평화순례(平和巡禮)를 성료했다.

 

민추본 본부장 성행스님과 사무총장 덕유스님 등 순례단은 태평양전쟁 당시 처참한 전쟁터에서 반전과 평화의 섬으로 거듭난 오키나와에서 뜻깊은 일정을 소화했다.

 



제9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순례에 앞서 지난 6일엔 김지훈 평화너머 여행사업단장의 1강이 있었고 16일과 17일 현지에서 2차례 강의가 이어졌다.

 

태평양 전쟁 막바지 오키나와에서는 전투로 미군 1만 2천명, 일본군 10만명, 오키나와 주민이 12만 명 이상이 희생됐다. 당시 징병 등으로 내몰린 조선인들 희생자도 1만여 명에 달했다.



 


성행스님은 “세계가 서로 화합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좀 더 가지고 남북간의 협력과 교류, 통일의 의미를 한 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강의를 진행한 김진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객원연구원은 “일본의 식민지배가 없었다면 분단도 없었다. 분단을 고민 할 때는 일제강점기부터 고민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라며 분단으로 인한 고통의 근원을 짚었다.

 

그는 “통일은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며 분단 또한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에서 출발한다.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고통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이를 치유하는 길은 한반도 평화통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성행스님, 덕유스님과 함께 한 ‘통일바루’ 등 민추본 회원들은 비극적 역사의 현장에서 한반도 정책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의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형엽 ‘통일바루’ 회장은 “앞으로 남북관계가 원만하기를 기다리면서 민추본과 우리 통일바루가 평화통일을 위한 선봉에 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평화순례단은 오키나와 평화공원 내에 있는 한국인 위령탑을 찾아 당시 강제 징용과 징집으로 오키나와 전투에서 희생된 1만 여명의 명복(冥福)을 비는 시간도 가졌다.

 

사부대중은 한국인 위령탑 영단에 꽃을 올리고 반야심경을 봉독 한 후 다시는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말기를 기원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서원했다.

 

민추본 사무총장 덕유스님은 “이번 순례는 반전과 평화를 되새긴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민추본은 올바른 통일담론 형성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민추본 ‘9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 및 현장순례’ (2025.11.10.)

11월 15일~18일 오키나와 반전·평화 명소 평화순례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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