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서울식물원-월드컵공원 체험 프로그램
을사년(乙巳年) 설 명절, 서울의 공원에서 특색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다양한 탐방‧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남산 서울타워 앞 팔각정에서는 <빛의 연하장>이라는 주제로 빛 전시가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4,000개의 LED 종이학과 한지로 특수 제작한 해치 조형물을 활용해 남산을 방문한 이들에게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남산에서 겨울밤을 수놓는 빛의 연하장을 배경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새해 기념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따뜻한 온실에서 다양한 특별전시와 상설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람과 함께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전시온실 지중해관에서는 겨울 전시인 <겨울 요정이 나타났다>를 2월 2일까지 운영한다. 강렬한 붉은색의 포인세티아로 이루어진 유럽풍정원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온실 열대관에서는 <오늘 난>이라는 열대 전시가 진행된다. 반다, 카틀레야, 온시디움, 덴드로비움 등 다양한 색상 난초 60여 종과 동남아지역의 전통 공예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열대난초 중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다는 ‘반다’ 28품종을 비롯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난초 16품종 600여 개체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에선 다양한 작가,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들을 시각·후각·촉각·청각을 활용해 감상할 수 있는 <리듬: 둘로존재하는것으로> 전시도 진행한다. 주제원, 마곡문화관, 온실,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에서 진행된다.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는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가 열린다. 하늘공원의 억새를 활용하여 뱀띠 초등학생들이 함께 만든 ‘억새 뱀 조형물’과 새해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소원 나무가 마련되어 있다. 야간에는 눈꽃, 별, 물방울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진 <겨울 별빛 정원>도 관람할 수 있다.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겨울별빛정원은 3월 31일(월)까지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비축기지 T1파빌리온, T6문화아카이브, 옥상마루에서는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경: 사라지는 유산> 기획 전시를 운영한다. 과거 석유저장 시설이었던 문화비축기지 탱크의 독특한 장소성을 활용하여, 시간과 기억의 흔적이 담긴 공간을 설치미술과 영상으로 작품화하여 관람객들에게 기억과 공간, 시간의 흐름에 대한 깊은 성찰(省察)을 선사한다.
남산공원에서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소망과 다짐을 연에 실어 날려보는 연날리기 체험 프로그램 <올 설레는 남산>이 준비되어 있다. 1월 25일(토)과 26일(일), 30일(목) 3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숲 <나도 서울숲 탐험가>는 지도를 따라 공원 이곳저곳을 탐방하며 퀴즈도 풀어보고 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겨울 숲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는 1월 28일(화) 서울숲을 방문한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새해 소원 쓰기> 행사도 마련했다. 장식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대나무 모빌 세트가 가족당 1세트씩 제공되며 모빌에 새해 소원을 적어 만든 뒤 가져갈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접수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50팀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에서도 안내판을 따라 공원을 산책하며 생태 보존을 위해 지켜야 할 동식물들을 만나보는 <생태공원을 함께 지켜요> 프로그램과 습지, 숲, 초지가 고루 있는 생태공원에서 자라는 나무들을 찾아보는 탐방프로그램 <길동의 나무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전통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서울숲과 매헌시민의숲에서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리고, 남산공원과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에서도 명절인 1월 28일(화)∼1월30일(목)간 매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는 7가지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옛 조상들의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고리 던지기, 공기놀이, 나무팽이치기, 딱지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총 7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1.28.(화)∼1.30.(목)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서울식물원(식물문화센터 1층 북라운지)과 문화비축기지(넓은 문화마당)에서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와 도구가 마련되어 있으니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하며 명절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문화비축기지 넓은 문화마당에서도 1월 25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시민께서 설 연휴에도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의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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