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2020년에 30개의 세종학당을 더 개설한다.
레그늄통신은 27일 연합뉴스를 인용, 현재 9개 지역에 있는 러시아와, CIS국가들,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 추가로 세종학당을 개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종학당은 전 세계 60개국에 180개가 있다. 세종학당에서는 모든 희망자가 한국어 공부를 하고 한국문화에 접하며, 한국 원어민과 소통할 수 있다. 그러나 케이팝 그룹,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어 공부에 대한 수요는 계속적으로 고속 증가하고 있다.
레그늄통신은 “세종학당은 14-15세기 조선의 왕으로 1446년에 한국의 표음문자인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기념하여 명명되었다”며 “한글 창제로 인해 복잡한 한문을 익히지 못하던 수백만의 일반 백성들이 문자를 익히고 문맹상태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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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국 언론 대표단 연해주 팸투어 (콘쿠레트 통신 11.27)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연해주는 한국 언론을 초청하여 연해주 관광의 장점과 특성을 적극 홍보하고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해주 정부는 이를 위해 한국 인쇄 매체, 온라인 매체 및 TV 언론인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연해주에 초청하여 연해주의 장점과 명소를 직접 보고 체험하도록 팸투어를 실시했다.
블라디미르 슈르 연해주 관광국장은 “우리는 연해주 방문 관광객 수로 볼 때 계속해서 긍정적인 동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 3사분기 결산 결과 연해주 방문 외국 관광객 수는 2018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증가세로 2위인 국가는 한국으로 이 기간 동안 24만 5600명의 한국인이 연해주를 방문하여 41%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한국이 러시아 연해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주며 양국간 유망 협력 분야 중 하나가 예전과 마찬가지로 관광임을 말해준다”고 언급했다.
연해주 정부 청사에서 가진 회담에서 양측은 향후 양국 관계 발전 전망을 논의하고 특히 홍보 정책 분야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슈르 관광국장은 또한 매년 전통적인 관광 형태이외에도 연해주에서 완전히 새로운 분야의 관광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해외 국가들에 비하면 아직도 초기 단계에 있는 의료관광, 크루즈 관광, 쇼 비즈니스 투어 등이 아태지역 국가들로 인해 발전하기 시작했다. 연해주 정부는 이런 모든 관광 분야를 “연해주 관광 개발” 주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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