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네티즌들 日정부 방류 비난

“일본이 핵 폐수를 방류한다면 (‘알라딘’의) 지니를 다시 병 속으로 집어넣을 방법은 없다.”
호놀룰루 뉴스가 지난 6일 후쿠시마 핵폐수와 관련, 하와이대 해양생물학자 로버트 리치몬드 교수의 인터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리치몬드 교수는 먼저 “IAEA는 규제기관이 아니며 그로시 사무총장의 보고서는 일본의 핵폐수 방류를 승인한것도 반대한 것도 아니며 용어들도 매우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1년에 캘리포니아에서 방사능 오염된 참치가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잡힌 사실을 환기시키며 “당시 참치 체내에서 발견된 세슘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해 이미 후쿠시마 핵오염의 피해가 광범위하게 확산됐음을 시사했다.

리치몬드 교수는 “방사능 물질은 플랑크톤에서 해조류, 참치까지 해양생물에 영향을 미치고 체내에 축적된 이를 섭취하는 인간의 몸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피부가 방사능에 노출(露出)되는 것과 체내에 들어가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체내에 세포에 영향을 주고 DNA 및 RNA 등을 변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후쿠시마 핵폐수 관련 현재까지의 조사는 과학이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니다. 안정성이 보장되기 전까지는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를 지연(遲延)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과학자로서의 의무다”라고 강조했다.
리치몬드 교수는 전날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일본 당국이 해수, 퇴적물, 생물에 흘러 들어가는 물질이 정확히 무엇인지 감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만약 안다고 해도 제거할 방법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일본의 핵 폐수를 방류한다면 (‘알라딘’ 이야기 속) 지니를 다시 병 속으로 집어넣을 방법은 없다”고 경고했다.

* 로버트 리치몬드 교수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JpYstCBfI7U
인터뷰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아이디 user-syslog7yg6fy6k는 “일본은 자국민은 말할 것도 없고 이웃 국가들과도 이 문제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주변국과 태평양 국가들과 이 문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여 두려움을 가라앉히고 자신들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진행해서는 안된다..2023년 4월 G7 회의에서 일본은 G7 장관들이 모두 일본 정부의 계획을 지지했다고 암시하려 했지만 독일은 오염수 방류를 환영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이디 johngreen6421은 “우리의 바다는 화장실이나 유독성 폐기장이 아니다”
아이디 holadoyouwanttoplay9573은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4~5개의 선택지가 있지만 가장 저렴하고 최악의 선택지를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또 hbsporge7124은 “체르노빌은 스리마일 섬처럼 하나의 핵 용해였다. 후쿠시마는 삼중 핵 용융이다. 핵분열 재난의 노심(爐心)은 여전히 불타고 있고 어떤 종류의 교정조치에도 도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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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반크, 도쿄올림픽 방사능문제 국제청원 착수 (2019.10.25.)
세계 최대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 올려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9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