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과거 탄광에서 북한 최대의 자연동굴로 거듭난 룡문대굴
러시아가 북한의 코로나 규제가 해제됨에 따라 북한과 공동 지질탐사 사업 실행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밝혔다.
북러 정부간 교역경제과학기술협력 위원회 러시아측 위원장인 코즐로프 장관은 이날 북측 위원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과의 회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코즐로프 장관은 “현재 천연자원 이용 분야의 북러 협력 전망이 확연히 보인다”면서 “북한의 광물자원(鑛物資源) 매장량은 각종 원료가 풍부하다. 북한의 코로나 규제 해제 이후 우리는 공동 지질탐사 사업 실행 논의에 우리측 전문가들을 투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2023년 러시아의 대북 곡물 수출 가능성과 육류 제품 수출 협력을 논의했다. 코즐로프 장관은 “향후 이것이 러북 양국 교역에서 상당한 부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코즐로프 장관은 또한 북한 나진항을 기반으로 대형 운송 환적 거점(據點)을 구성하는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사업이 실행될 경우 북러간 화물 유통량을 증대할 수 있으며 공동사업 실행과 협력 확대를 위한 여건을 조성할 수 있다.
그는 “‘하산-나진’ 전략적 공동사업의 ”재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나진항을 석탄뿐 아니라 기타 화물들의 환적을 위해 사용할 가능성을 연구할 것을 제안한다”고 결론지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북러 극동 합작 프로젝트 재개 (2022.6.27.)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