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기간 10배이상 감소”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코로나19로 인한 북한 봉쇄 기간 동안 주북 러시아 대사관 직원 수가 10배 이상 감소(減少)했기 때문에 러시아 정부는 주북 러시아 대사관의 직원 수를 다시 확대(擴大)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사진)가 이즈베스티야에 밝혔다.
마체고라 대사는 지난 23일 인터뷰에서 “잔류(殘留)한 직원들은 자기 업무뿐 아니라 귀국한 직원들 모두의 업무도 대신해야 한다. 우리의 상황이 쉽지 않다. 그리고 이것은 외교관뿐 아니라 엔지니어 기술 요원, 행정요원, 운영요원들에도 관련된다. 따라서 그런 기회가 생기면 바로 우리는 대사관 직원 수를 정원 수에 완전히 맞추어 편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체고라 대사는 다수 분야에서 북러 양국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주북 러시아 대사관이 외교 인력을 확연히 늘려야 할 수도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즈베스티야는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한국어와 북한 문제를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이 될 것이다. 따라서 서방 문제를 담당하다가 남은 러시아 외교관들이 대거 북한에 파견되어 오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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