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주관
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主管)하는 ‘2024 제2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에 전 세계 36개국 450여 명(재외동포 약 293명, 국내 약 152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23일 인천지역에서 개회식을 갖고 모국 대한민국을 직접 체험하면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正體性)과 자긍심(自矜心)을 찾는 의미있는 일주일 간의 여정(旅程)을 시작했다.
센터는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난 7.15일부터 21일까지 ‘제 1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주관한데 이어 제2차 연수프로그램(7.22-28)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연수 참가자의 ▲ 한인 정체성 및 자긍심 함양 ▲ 모국과의 유대감 증진 ▲ 한국 발전상 이해 ▲ 국내외 차세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확대 ▲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지원 등 연수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은 인천 역사문화탐방, 또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예일고등학교 방문 및 체험 활동), 경주 역사문화탐방(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 신라문화체험(실크로드 신라, ‘신라를 입다’) 등이다.
김영근 센터장은 “재외동포협력센터가 명실공히 차세대동포의 한인정체성 함양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과거와는 차별화된 실질적인 차세대동포 연수프로그램을 계속 업그레이드 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금년도 프로그램 개선에 큰 도움을 주신 인천광역시와 경주시 관계자 및 시민 분들께 각별한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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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75개국 1,800여명 차세대 재외동포, 모국 초청연수 (2024.7.16.)
재외동포협력센터, 서울 인천 경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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