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K ‘광복절’ 통일교육8강

재일동포 배안 활동가 강연

풀뿌리통일단체 AOK(Action One Korea)가 광복절을 맞아 재일동포 배안 평화활동가의 강연회를 연다.

배안 평화활동가의 강연은 ‘재일동포가 바라보는 민족과 통일 — 나는 왜 남도 북도 아닌 통일국적을 원하는가’라는 제목으로 8월 14일 오전7시(한국시간) Zoom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AOK(Action One Korea)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통일교육사업시리즈 제8강으로 광복절 기획으로 마련됐다.

1957년 도쿄에서 출생한 배안 평화활동가는 조선학교에서 수학(修學)하고 1993년부터 요코하마에서 NGO활동을 시작했다. 재일외국인들의 인권과 자립지원, 조선학교 일본사회에 알리기 활동을 해오며 두 차례 방북하기도 했다.

배안 평화활동가는 “일본 사회에서 재일동포 차별 문제는 일본사회의 문제이며 일본인들이 스스로 문제의 해결에 나서야한다”는 인식의 확산(擴散)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분단이후 재일동포사회가 겪어온 굴곡의 역사를 통해 민족과 통일에 대한 재일동포의 절절한 시각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안 활동가는 “일본사회의 억압적 차별에 맞서가며 민족성 지키기와 생활권 쟁취,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세월과 두 차례 방북을 통한 통일의 여정(旅程)을 함께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 배안 평화활동가 AOK통일교육 강연

한국/일본: 8월 14일 (토) 오전 7시

미동부 13일 (금) 6pm / 미서부 3pm

독일/프랑스 14일 (토) 0 시

시드니 14일 (토) 8 am

뉴질랜드 14일 (토) 10 am

신청링크

https://bit.ly/AOK통일강연8월

줌 링크 https://bit.ly/AOK8강

회의 ID: 820 6091 7489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AOK 평화통일교육강좌 <더좋은 통일, 조금더 빨리>

5월 13일(목) 오후 7시

‘통일을 자유케하라 -통일인문학에서 바라보는 북한 이해’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5월 20일(목) 오전 9시 (미동부시간 19일 오후 8시/서부시간 오후 5시)

‘통일시대를 위해 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할까’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

대담 : 정용일 (사)평화철도 정책실장

5월 27일(목) 오후 7시 ‘북은 핵을 왜 개발했을까 -북의 혁신체제와 과학기술 이해’

강호제 박사 (베를린 자유대 한국학과 연구교수)

6월 9일(수) 오후 7시 ‘최근의 북녘 사회,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로창현기자 (전 뉴시스 뉴욕특파원, 현 뉴스로 대표)

6월 23일(수) ‘북의 농업과 식량 생산, 어디까지 와있나 –농업기술 현황’

김수복 (6.15해외 뉴욕위원회 위원장)

7월 7일(수) ‘북의 문학과 철학에 대한 이해’

조배준 교수(경북대학교 교수)

7월 17일(토) 현장체험 : 분단의 상징 -전쟁기념관 방문

열린군대를 위한 시민연대와 협력

7월 21일(수) ‘북녘 여성과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금주(한반도평화통일 보스턴 대표)

8월 11일(수) ‘재일동포가 생각하는 통일’

배 안 (요코하마, 재일활동가)

8월 25일(수) ‘미리 가보는 북녘여행: 역사유적와 북녘의 산하’

정연진(AOK한국 상임대표)

안영백 (뉴질랜드 네이쳐코리아 여행사 대표)

9월 9일(목) ‘북의 문화예술 탐방 - 만수대창작사,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등’

로창현기자 (뉴스로 대표)

9월 23일(목) ‘남북 협력과 교류에 대한 전망’

남북상호 유익한 교류와 협력사례에 대한 좌담

10월 16일(토) 현장체험- DMZ 동부지역 (오두산전망대 고성 등)

10월 28일(목) 통일비전과 공감 세미나

통일비전 만들기(세대공감 좌담) 통일공감과실천(해외동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