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16일간 순회 대장정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통일인력거 피날레 행사가 28일에서 27일로 하루 당겨졌다.
통일인력거 김명희 대표는 “당초 28일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설날 연휴를 고려해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날로 조정하게 됐다”며 “마지막 날인 27일엔 오전 11시 임진강역을 출발해 통일대교에선 통일전사(독립, 해방, 건국, 자주, 통일, 이산) 님들께 대한 추모의 다례(茶禮)와 3차투쟁 결의대회를 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청와대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통일인력거는 강북 도심 곳곳을 돌았고 지난 22일엔 강남역 사거리를 출발, 역삼 선릉 삼성을 경유 잠실역 1번 출구에 닿았다.
일요일인 23일에도 몽촌토성과 강동구청을 경유하여 천호4거리 코스에 이르렀다. 특히 이날 서울지하철 노조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등이 인력거꾼에 합류해 힘을 실어주었다.
김명희 대표는 “김대훈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강호원수석과 나상필 전사무국장이 함께 해주었다. 점심식사 비용도 지불하고 강호원수석부위원장은 다음날도 동참을 해주었다”고 전했다.
김명희 대표는 “22일 참여한 신희원동지가 힘든 하루였음에도 공동대표직을 수락해주셨고 통일농수산 김준영동지는 지도위원으로서 통일인력거를 이끌어 주기로 약속하셨다. 통일인력거꾼 이주형선배님 장의균 유병화 김서희 한성동지 수고하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에스더 AOK위원은 “거리를 누비는 통일인력거를 본 사람들이 통일에 대해 잠시라도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의 신순임 선생도 “통일인력거 전진 전진 또 전진, 날마다 너무나 수고와 고생이 많으시다”며 열렬한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선희 선생은 “통일인력거 두 대와 인력거꾼들과 함께 보다 많은 분들이 행렬에 참여해서 30~40미터 이어진다면 너무나 큰 힘이 되고 그 자체가 장관이 될 것”이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유병화 공동대표는 “휴전협정 이후 전쟁 중인 상태로 70년이나 되지만 아직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은 단어만 존재한다. 우리민족 그 누구도 원치않는 분단과 전쟁..단지 미제국주의 자들의 이해관계로 지속되고 있는 현실을 뛰어넘는 통일운동이 절실하다. 그 현장에 통일인력거가 선두에 섰다. 애국동지들께서 같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발원(發願)한다”고 소망했다.
김명희 대표는 24일 “오늘 통일인력거는 천호역을 출발, 아차산 군자경유 답십리역에 이를 예정이었지만 구릉의 경사가 심하고 거리도 감당키 어려워 5호선 장안평역 1번 출구에서 종료했다”고 말했다.
통일인력거는 25일엔 답십리역에서 전농동 경유, 청량리에 닿고 26일엔 청량리역에서 신설동, 종로, 서대문을 경유하여 독립문에 다다르게 된다.
김명희 대표는 “통일대교에서 열리는 27일 마무리 행사는 민족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민족열사님들께 추모의 정을 올리고 3차 통일투쟁의 결의를 다지는만큼 많은 동지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통일인력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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