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사업계획 청사진 발표
풀뿌리통일단체 AOK한국 정기총회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한국과 미국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풀뿌리통일운동을 전개하는 AOK한국이 23일 2022정기총회를 열었다.
서울 종로 문화공간온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현장 참여자들과 함께 온라인 Zoom을 통해 지역 각지는 물론, 뉴질랜드 안영백 네이처코리아 대표 등 해외에서도 연결하는 등 높은 참여도속에 열렸다.
조진호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정연진 상임대표 인사말, 이기묘 상임대표의 사업보고, 양희제 공동대표의 재무보고가 이어졌다. 2013년 4월 로스앤젤레스, 5월 서울에서 잇따라 창립된 AOK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통일단체로는 보기드물게 한국과 미주, 유럽까지 폭넓은 참여속에 해내외 동포들이 함께 하는 풀뿌리 통일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서울시공모 평화통일교육사업의 우수단체로 연속 선정되며 ‘영화와 문화로 나누는 통일이야기’(2019) ‘연극제작과 문화로 나누는 통일이야기’(2020) ‘더좋은 통일을 조금더 빨리’(2021) 등의 시리즈 사업을 펼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밖에도 ‘봉오동전투와 독립전쟁’(최성주 운영위원) ‘단재신채호 사상과 민족통일’(AOK미국 김창옥대표)의 AOK역사특강과 세계적인 통일평화학자 박한식교수의 통일평화대학 강연 등을 주최했고 ‘미국은 들어라 시민행동’ ‘남북연합군사훈련 반대’ ‘평화통일시민회의 분임토론’ ‘남북철도잇기 평화대행진’ ‘통일인력거 1차대장정’ 등에 참여하고 ‘유엔사의 실체와 문제점’ ‘미국전쟁/반인륜범죄 국제민간법정’ 공동주최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연대활동을 기울였다.
새해엔 ‘북바로알기’와 ‘역사바로알기’ ‘트라우마 치유 분단 DMZ탐방’ 등 자체 통일평화교육과 외부위탁 통일교육, 통일문화활동에 힘쓰고 특히 국내외 통일평화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가별 연락체계를 구성하고 통일평화 공감활동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2022년 운영진으로는 송무호 최형록 고문과 양윤모 정강주 이재봉 김상화 최종대 정찬남 자무위원, 정연진 이기묘 상임대표(운영위원 겸임), 홍근진 조진호 장김은희 양희제 공동대표(운영위원 겸임), 정에스더 최성주 이기만 운영위원, 정용일 로창현 기획위원, 강휘석 조덕남 감사, 강명구 홍보대사, 서정우 홍보위원으로 짜여졌다.
정연진 상임대표는 “2022년의 주력사업으로는 국가보안법 폐지와 남북합의이행, 협력사업으로 미국전쟁범죄 민간법정, 가짜유엔사 폐지, 지원사업으로 통일인력거, 강명구마라톤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기묘 상임대표는 자체사업과 연대사업 등의 통일평화활동 체계와 사업과제를 상세히 설명하고 “모든 회원들이 관심있는 사업분야에 최대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평화통일교육사업을 통해 배출된 김명희 통일인력거 대표와 김선희선생, 유병화 선생, 최명철선생 등에게 강사증을 수여했고 故 김익완 고문을 대신하여 부인 정찬남 자문위원과 북바로알기 강연에 힘쓴 로창현 뉴스로대표에게 각각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한해동안 불철주야 AOK 사업집행에 헌신한 양희제 공동대표와 이기만 운영위원, 장김은희 공동대표에 공로상을 시상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민중가수 안내상 선생이 ‘흔들리지 않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세 곡을 불러 환호(歡呼)를 받았고 이기묘 박종린 선생의 합창과 심재영 수사의 시낭송이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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