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라친학교 한국어 수업 개설 추진
카잔연방대 고영철교수가 27일 러시아 타타르스탄내 튤랴치에 있는 튤랴친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한국에 관한 특강(特講)을 했다.

특강에 참여한 10학년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
이번 특강은 카잔시에서 동북쪽으로 74km 떨어진 튤라치 외곽에 위치한 튤라친 학교에서 열렸다. 1875년에 설립된 튤라친 학교는 1938년 재개교한 이후 1학년부터 11학년까지 70명의 교사와 683명의 학생이 있다.
농업 도시인 튤랴치는 정유 공장이 있고, 총 4,5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튤라친 학교 전경
고영철 교수는 특강 전에 하피조프 아이누르 피르다볘소비치 교장을 만나 한국어교재와 한국역사, 한국문화, 한국경제, 한국문학 교재 그리고 한국학 논문집 및 한국달력을 증정(贈呈) 했다. 이와 함께 향후 대면 수업을 위한 학생 모집 및 교사 파견 등 한국어 수업 개설에 대한 논의를 했다.

하피조프 아이누르 교장과 고영철 교수 대담
이날 오후 1시부터 10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고영철 교수는 한국의 지정학적 조건, 경제발전 역사 및 현재 그리고 한국의 독도와 동해에 대한 설명을 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꿈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 특강중인 고영철 교수
튤랴친 학교는 2021년 9월 학기부터 30명의 학생이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 지원으로 한국어를 방과후 수업으로 수강하고 있다. 같은 해 10월 1일에는 KF가 후원한 러시아 한국학 교사 세미나에 역사, 사회, 지리, 경제 교사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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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 카잔연방대 한국어올림피아드 (2021.12.6.)
'한반도 평화통일' 주제 한국어 실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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