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강한 양후보 정책토론 진수될까"
2일 오후 6시 25분부터 95분간 진행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의 양자 토론이 전격 성사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정책토로은 2일 오후 6시25분부터 8시까지 95분간 진행된다. 이번 토론은 방송사인 CBS가 주관하며 주제는 정치·경제·외교안보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토론회는 라디오와 유투브 TV (김동연TV 이재명채널)로 생중계된다.
두 후보의 토론에 이어 3일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참여하는 4자 TV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은 김동연 후보가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 등에게 정책토론을 제안했으며, 이 후보 측에서 토론 제의를 수용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후보는 지지율(支持率)이 선거법상 방송 토론회 자격 기준치를 밑돌아 4자 TV토론에는 참석할 수 없었다. 그러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후보와 맞장 토론이 성사됨으로써 지명도(知名度)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 또한 전혀 손해나는 토론이 아니다. 지지부진하던 토론기회가 성사됨으로써 토론에 강한 자신의 면모(面貌)를 유권자에게 충분히 내세울 수 있고 대선 첫 토론회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두 후보는 정책대결의 정공법(正攻法)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유권자들에게도 보기 드문 정책 토론의 진수를 선보일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문재인정부에서 경제 부총리를 역임한 김동연 후보는 경제분야는 물론, 정치, 사회, 외교안보에 걸쳐 신선한 정책들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정책보다는 상대 약점찾기 등으로 진흙탕 싸움처럼 전개됐는데 이번엔 자타공인(自他共認) 토론의 달인 이재명 후보와 ‘지지율 빼고는 모든 것을 갖췄다’는 호감형 정치인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모범적인 토론을 하게 된다면 향후 토론도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정책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이다.
박찬대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서로 어떠한 조건도 달지 않고 국민께서 원하는 민생현안과 정책 현안에 대한 대선후보의 식견과 철학을 토론회에서 감춤 없이 보여드리기로 합의한 것”이라며 “코로나 위기 극복과 일상으로의 복귀 방안,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외교 안보 현안에 대한 대선 주자들의 해법을 논의하여 국민의 알권리가 충분히 충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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