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CJ문화재단 협업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과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8월 23일(미동부시간) ‘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Story Up Shorts in New York)’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망한 차세대 한국감독의 작품을 뉴욕에 소개하고 주류 무대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우수 단편영화 3편을 선보이며 상영회 이후엔 감독과의 Q&A 세션도 진행된다.
작품은 제43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수상작인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유종석)와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도축>(윤도영),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부문에 선정된 <메아리>(임유리)가 상영된다. 마지막 작품인 <메아리>의 임유리 감독은 상영회 이후 관객과의 대화(Q&A)에 참여한다.
이번 상영회는 지난 4월 6일, 현지 영화 관계자들에게 호평(好評)을 받았던 1회 행사에 이은 것으로 제2의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꿈꾸는 젊은 한국감독들의 뛰어난 감각과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을 공동주최한 CJ문화재단은 음악, 영화, 뮤지컬 분야의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여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키우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단편영화 제작으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젊은 한국 감독들이 많다. 문화원이 유망 감독들의 우수한 작품을 현지에 알려 주류무대 진출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CJ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뉴욕문화원과 지속적으로 협업(協業)하여 차세대 한국 감독들이 주류 무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 및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뉴욕한국문화원 ☎ 212-759-9550(내선 209)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황태현 영화프로그램 디렉터 film@korean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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