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photo by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대화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고 10일 핀란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핀란드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함게 공동 회견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남북 간·북미 간 대화의 계속을 위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면서 “남북관계에는 이미 큰 진전이 이루어져 남북간에 군사적 긴장이 현저히 낮아진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앞으로의 한반도 평화 과정에 대해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대통령은 끊임없이 상호 신뢰와 서로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표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핀란드 정부는 매우 어려운 문제인 평화 과정에 대한 모든 가능한 외교적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핀란드가 7월 1일 EU 이사회 의장국이 된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핀란드에서 미러 정상회담이 열렸던 것을 상기시키고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북미 간 대화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제3국의 주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혹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핀란드에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문대통령, 노무현 전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핀란드방문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방문은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두번째이다.
문 대통령은 10일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양해각서 서명식,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어 핀란드 의회 의장을 면담한 뒤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혁신 허브인 오타니에미 단지를 찾았다.
오타니에미 단지는 유명 게임 캐릭터 ‘앵그리버드’가 탄생시킨 곳으로 잘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