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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모스크바 공연 눈길

글쓴이 : 김원일 날짜 : 2019-10-20 (일) 11:21:58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모스크바 자랴지예 콘서트 홀에서 한국의 가장 역사가 긴 오케스트라인 서울 시향 공연이 있었다. “아시아의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을 가진 서울 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스크랴빈, 조은화의 음악을 포함한 3세기에 걸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에는 특이한 점이 있다.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작품은 여류 작곡가인 조은화의 작품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여류 작곡가는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명성을 얻은 작곡가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들 중의 다수가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조은화는 2013년 유라시아 페스티벌 위촉 작품으로 우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위해 오케스트라와 한국 전통 악기인 장구가 협연하는 자연, 스스로 그러하다는 작품을 작곡했다. 이 작품이 서울 시향의 마음에 들어,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에 포함되었다.

 

서울 시향은 1948년에 설립되었는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2005년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서울 시향의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후부터 급속한 발전을 해왔다. 현재는 2017년부터 서울 시향의 상임지휘자가 된 독일 출신의 마에스트로 마르쿠스 슈텐츠가 지휘하고 있다. 그는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니의 수석지휘자이기도 하다.

 

공연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마르쿠스 슈텐츠는 모든 오케스트라에게는 자신의 개성이 있다. 한 도시에 두 개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있어도 그들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 오케스트라의 본질은 사람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내게는 모든 음악가들이 독창적이고 연주하는 모든 사람들과 연주하는 것이 동일하게 편안하다. 각각의 오케스트라에게서 새로운 경험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소개했다.


자라지예 콘서트홀.jpg

자라지예 콘서트홀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 100만 관광객 교류 계획 (20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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