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고려인과 현지인들이 어울어진 ‘한국의 날’ 행사가 4월 23일 토요일 타타르스탄 카잔에서 열렸다.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연구소장 고영철 교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남부 러시아 지역 내 고려인과 타타르스탄내 현지인들과 자라나는 세대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연중 행사로 열리고 있다.

COVID-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올해 행사에는 개인 단체 21개팀이 참석해 그동안 한국어 학습을 하며 배운 K-POP 춤과 노래, 전통 무용을 300여명 관객 앞에서 뽐냈다. 특히 한국의 다양한 전통 무용을 연기한 고려인과 현지인 학생에게는 큰 박수갈채(拍手喝采)가 쏟아졌다.

한편 이번 2022년 한국의 날 행사가 열린 러시아 타타르스탄에는 2021년 기준 약 8000여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고, 카잔연방대학교에도 약 20여명 내외 고려인 학생이 학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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