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작가 이색 전시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관묵 김창호작가의 ‘희망 돌 달마’전이 16일 서울 홍제동 갤러리 까루나에서 개막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돌 달마’ 전엔 돌의 조형미와 그림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작품 40여점이 선보여 관심을 끈다.
이번 전시엔 짙은 눈썹과 부리부리한 눈매 등 달마대사 특유의 얼굴들을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관세음상과 젊은 석가모니까지 만날 수 있다.
얼핏 보면 근사한 수석에 그려진 작품들 같다. 그러나 김창호작가는 “발에 차이는 돌을 주로 줍는 편이다. 아무리 흉물로 보이는 돌이라도 인연을 맺으면 내것이 되더라. 처음엔 모난돌을 많이 사용했는데~ 세월이갈수록 둥글둥글한 돌을 선호하게 된다. 돌을 통해 마음을 다잡아본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열린 오프닝 리셉션에 자리한 하객들은 ‘돌 아트’에 대해 한결같이 찬사를 보냈다. 무역상 이모 씨는 “뉴욕을 왔다갔다하지만 이런 돌 그림은 처음 본다. 가히 세계적으로 처음인 것 같다. 달마의 실제를 보는듯하다”고 놀라워했다.
홍제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은 “어머니가 편찮으신데 이 그림이 영험이 있을것같아 2개를 구입한다”며 “나한테는 좋은일이 있을것같은 예감이든다”고 말했다.
이같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첫날 10개의 작품이 예약 판매되는 성과도 올렸다. 김창호작가는 “기대이상의 호평에 정말 힘이 난다. 전시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돌 달마의 세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묵 김창호작가 '희망 - 돌 달마' 전
일시 : 11월 16~30일
장소 : 갤러리 까루나(서대문구 홍제대로42 전화 02-6012-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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