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4월04일, PM 07:40:33 파리 : 4월05일, AM 02:40:33 서울 : 4월05일, AM 09:40:33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뉴욕필진
·Obi Lee's NYHOTPOINT (103)
·강우성의 오!필승코리아 (40)
·김경락의 한반도중립화 (14)
·김기화의 Shall we dance (16)
·김성아의 NY 다이어리 (16)
·김은주의 마음의 편지 (45)
·김치김의 그림이 있는 풍경 (107)
·등촌의 사랑방이야기 (173)
·로창현의 뉴욕 편지 (497)
·마라토너 에반엄마 (5)
·백영현의 아리랑별곡 (26)
·부산갈매기 뉴욕을 날다 (9)
·서영민의 재미있는인류학 (42)
·신기장의 세상사는 이야기 (17)
·신재영의 쓴소리 단소리 (13)
·안치용의 시크릿오브코리아 (38)
·앤드류 임의 뒷골목 뉴욕 (37)
·제이V.배의 코리안데이 (22)
·조성모의 Along the Road (50)
·차주범의 ‘We are America (36)
·최윤희의 미국속의 한국인 (15)
·폴김의 한민족 참역사 (406)
·한동신의 사람이 있었네 (37)
·황길재의 길에서 본 세상 (244)
·훈이네의 미국살이 (115)
·韓泰格의 架橋세상 (96)
등촌의 사랑방이야기
등촌 이계선목사(6285959@hanmail.net). 광야신인문학상 단편소설로 등단. 은퇴후 뉴욕 Far Rockaway에서 ‘돌섬통신’을 쓰며 소일. 저서 ‘멀고먼 알라바마’외 다수. ‘등촌의 사랑방이야기’는 고담준론(高談浚論)이 아닙니다. 칠십 노인이 된 등촌이 젊은이들에게 들려주는 로변잡담(爐邊雜談)입니다
총 게시물 173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금강산 강연’ 구경 갑시다!

글쓴이 : 이계선 날짜 : 2012-02-29 (수) 15:34:17

저는 지금도 석운(石雲) 김경락의 한반도 영세중립화통일운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진시황의 천하통일과 조조의 삼국지통일처럼 통일은 정복자의 말발굽이 지나가야 되는 걸로 알기 때문입니다. 적화통일(赤化統一) 아니면 흡수통일(吸收統一)로 말입니다. 남북통일이 이도령과 춘향이의 러브스토리처럼 평화통일로 가능할까요?

지금은 온통 잘먹고 잘사는 데만 관심 있습니다. 막대한 정부 돈으로 해외평통을 만들어 통일나팔을 불어대도 마이동풍(馬耳東風)입니다.

그런데 여기 필마단기(匹馬單騎)로 쉬지 않고 통일의 외길을 달려오는 흑기사가 있습니다. 석운 김경락 목사님입니다. 석운은 도시산업선교회의 개척자였고 김대중 김동길과 함께 옥고를 치르면서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투사였습니다.

 

목회 은퇴 후에는 뉴욕 후러싱에 밝은 한인사회켐페인운동본부를 만들어 교민봉사활동을 벌리고 있는 휴머니스트입니다. 그러나 그는 통일의 화신(統一化身)입니다. 밥을 먹어도 통일, 잠을 자도 통일을 꿈꾸는 통일꾼입니다.

백두산관광 금강산관광에는 수많은 무리들이 떼 지어 몰려갑니다. 그러나 석운의 통일세미나에는 소수의 무리들이 참석할 뿐입니다. 그래도 그들은 세계사를 개혁하려는 자객들처럼 의기충천이 대단합니다. 신념의 사람들이지요. 그들을 보고 처남생각을 해봤습니다.

유신독재가 시퍼렇던 긴급조치 시절입니다. 한국신학대학 학생이던 처남은 유신반대데모를 이끌다 붙잡혀 감옥에 갔습니다. 몇 개월을 살고 출옥한 처남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매형, 이건 감옥 안에서 얻은 확신인데 박정희는 머지않아 반드시 망할거요”

어림도 없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달걀로 바위 치는 소리입니다. 하루 강아지가 어떻게 범을 이긴단 말입니까? 그런데 얼마후에 박정희는 망했습니다. 미녀를 옆에 끼고 황음무도를 즐기던 술자리에서 정보부장의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형제처럼 가깝게 지내던 동향출신 후배에게 말입니다. 요즘 한국에서 제일 인기 있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그때 그 이야기입니다.

박정희가 망하던 10.26때 저는 처남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신념(信念)의 의미를 알았습니다. 신념은 예언(豫言) 보다 강합니다. 예언은 앞일을 미리 알아맞출 뿐입니다. 신념은 미래를 움직입니다. 신념으로 토해놓은 말은 하늘이 듣고 사람이 새겨서 반드시 역사가 실행에 옮겨주게 마련입니다.

일제시절 독립운동, 독재시대의 민주화운동은 달걀로 바위치기였습니다. 그러나 신념있는 운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국은 독립이 됐고 민주화를 이뤄냈습니다.

석운의 한반도영세중립화운동(韓半島永世中立化運動)은 신념입니다. 달걀로 바위치기처럼 미미해 보이지만 신념입니다.

  

오는 3월 1일 목요일 밤 7시에 뉴욕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석운이 이끄는 3.1절 기념식이 있습니다. 국민학교시절 3.1절 노래를 부르면 우리 꼬맹이들은 모두가 독립운동가가 되고 애국지사가 되어 가슴이 뻑적지근했었지요.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

이날 강사로 LA에서 오인동 박사가 옵니다. 하바드와 MIT에 출강하기도 한 오박사는 미국의학계에서도 알아주는 저명한 외과의사입니다. 그는 여러번 북한을 방문하여 낙후된 북한의 의료진을 지도했습니다. 그가 쓴 “평양에 두고 온 수술가방”은 미국인 사이에도 유명한 베스트셀러입니다.

그는 의사요 저술가요 통일운동가입니다. 한국정부로부터 “한겨레 상(賞)”을 받기도 한 휴머니스트입니다. 그의 글에는 친북의 햇볓도 반미의 그림자도 없습니다. 국제정세를 철학으로 통찰해내는 비전이 가득 할뿐입니다.

오인동 박사의 금강산강연에 오셔서 신념으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정원 50명 회비는 10불 20불 중 아무것으로 내도 된답니다)

오인동 박사의 ‘금강산 강연회’에 구경 갑시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