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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영의 삶의 뜨락에서
오늘 아침도 커피를 내립니다. 신선한 커피 香氣가 컴퓨터 화면에 퍼지는듯 하더니 눈으로도 스미는것 같습니다. 詩人은 커피향이 커튼을 비집고 들어오는 아침 햇살을 감동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오늘 이 아침을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한답니다. <詩와 커피와 香>이 가듯한 아침으로 幸福하게 始作하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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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丙申年)이 되는군요

글쓴이 : 신필영 날짜 : 2016-01-02 (토) 11:44:16

병신년(丙申年)이 되는군요

 

 

병신년(丙申年)이 되는군요

 

어째 발음(發音)이 병신년(病身女?) 곧 병신 같은 년이 연상되어서 입니다

 

저는 女子에게 하는 욕이니 별로 써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러나 <병신 같은 놈>소리는 직간접으로 자주 쓰긴 하지요

 

 

 

혹시 저에게 <병신 같은 놈>라는 욕을 들은 사람이나 또 나에게 <병신 같은 놈>이라고

 

한 사람이 있을 겝니다. 이래 저래 丙身年에는 병신 짓은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나라나 개인이나 <병신짓>은 하지 말아 <平和丙申年> 되겠군요

 

 

 

그래서 새해 안부를 <병신년> 을 한자로 <丙申年>이라고 쓰거나 아니면 <붉은 원숭이 해>라고

 

해야 될판입니다. 정작 病身(몸이 정상이 아닌 사람)에게 병신 하는 소리는 잘 하지 않지만

 

病身도 아닌 멀쩡 한사람을 <병신같은 년 혹은 놈>이라고 해야 욕이 되나 봅니다

 

 

 

NISI20160102_0011206086_web.jpg
photo by NEWSIS

 

 

이래 저래 병신(病身)같은 소리를 듣지 않는 丙申年이 되기를 바랍니다

 

 

 

금년으로 80년을 죽지 않고 살아 온것이 어지나 신기 (神奇) 한지 모릅니다

 

전혀 실감이 나지도 않습니다

 

그런 가운대도 지난 일년을 돌아 보면 신나게도 잘 살아 왔다는 생각입니다

 

 

팔순 잔치를 무려 8번을 했습니다.

 

또 국내외 여행을 12번이나 종행부진(縱橫無盡) 산과 바다를 마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친구들과의 교신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니 곧 컴퓨터라는 넓은 세상을 향하여

 

지침이 없이 드나들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한해를 보내면서 안부와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저에게 꾸준히 이런 저런 이메일을 보내 주신 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대체로 감사인사를 한다고 했으나 미흡함이 없지 않으니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거의 매일 보내드리는 이메일에 불편하신 친구가 있을 법도 합니다

 

이 또한 새 해에는 삼가 하겠습니다

 

 

 

제가 나름 대로 성의를 다해서 보내드리는 이메일에 대하여 회신(Reply)하여 주시는 친구에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가끔은 제 생각이나 혹은 뎃글로 전혀 세련되지 못한

 

글을 부끄러움 없이 마구 보내는 것도 삼가 해야 겠다는 생각 입니다

 

그리고 아쉬운것은 이메일을 보내드리는데, 수신 여부를 알 수 없는 무반응의 친구들에게도

 

결예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입니다

 

 

 

그래도 지난 일년 동안 메일들을 보낼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그리고 꾸준히 저에게 메일을 보내 주시는 친구들이 있어서 자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이메일을 받아주시고 또 저에게도 보내주시는 친구들께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여러 친구들과 이메일을 하면서 저 나름의 원칙 같은 것이 있습니다

 

특정한 나의 활동에 대하여는 함께하는 동지(同志)들과의 교신과 일반 친구(親舊)들과는

 

혼돈(混頓)하지 않도록 합니다

 

 

 

저는 재미동포들의 <정체성>에 대한 확실한 신념이 있습니다

 

저는 통일운동에 대한 적극성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포사회에 대한 활동 또한 열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넓은 의미의 친구에 대한 友情도 함께 합니다

 

저와 이메일을 하는 친구들의 성향은 매우 다양 합니다

 

그러면서도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이제 몇분을 남긴 내일에 대한 힘찬 함성으로 외칩니다

 

 

 

친구들이여

 

 

병신년의 짓도

 

 

병신놈의 짓도

 

하지 말자

 

 

 

 

그리하여

 

찬란한 조국의 내일을 열자

 

빛나는 통일 조국을 열자

 

 

 

더는 병신년의 짓도

 

더는 병신놈의 짓도

 

하지 말자

 

 

2015.12.31. 25

 

워싱톤의 신필영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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