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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泰格의 架橋세상
독일 프랑크푸르트 은행주재원 생활 4 년, New York 에서 20年 동안 生活하면서 뉴욕 최대일간지인 ‘New York Daily News’와 美 최대은행 ‘Bank of America’ 에서 근무했습니다. 'Bridge Enterprises'라는 사업체를 통해 韓國과 美國의 架橋를 자임한 이민1世입니다. 유럽과 美洲 양 대륙에 살아 본 사람으로써, 100개 이상의 종족이 어울려 살고 있는 美國과 뉴욕, 이민가정 子女들이 겪는 이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逢南 韓 泰格(www.TedH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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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Square 도전기(挑戰記)

글쓴이 : 韓 泰格 날짜 : 2014-11-29 (토) 05:33:31

副題: Blue Ocean(틈새 시장) 진입(進入)

 

한국에서 2차 세계대전 전후(戰後)세대를 설명할 때 하나같이 ‘그들은 조국근대화, 산업화의 주역(主役)이었다’라고 기술(記述)되어있다. 이에 그 누구도 반론(反論)을 제기하지 못한다. 그들을 규정하는 마지막 항목은 그들은 그 누구로 부터 ‘노는’ 교육을 받지 못해 ‘놀 줄’ 모른다는 약점(弱點)을 지니고 있다고 되어 있다. 그들은 무엇을 향유(享裕)할 줄 아는 마음도, 자세도 갖추어져 있지 못하다. 심리적으로 일을 하지 못하거나, 일거리가 없으면 불안증세까지 보인다!........

 

필자도 그런 과(科)에 속(屬)한다. 아니 기수(旗手)쪽에 속하거나, 첨병(尖兵)일런지도 모른다.

 

미국의 최대명절 Thanksgiving Day 말할 것도 없이 휴일(休日)이다. 그러나 놀 줄 모르는 전후세대는 할 일이 없으면 불안(不安)하고, 만날 사람이 없으면 초조(焦燥)해진다! 버릇대로 눈을 뜨면 본능적으로 머리맡에 놓고 자는 Smart Phone에서 쏟아내는 메일을 보며 당일의 일거리를 취사선택(取捨選擇)한다.

 

와 이건 완전“대어(大魚)”다!

 

 


111.jpg


한태격 대표님께, 

 

저는 김수경(가명)이라고 하는 북한인권 향상을 위해 서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 링크를 신문에서 보고 저희도 이런 광고를 활용해보고자 대표님께 여쭤보려고 합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20637661

 

지금 뉴욕시간은 새벽이라서 일단 메일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XXNK라고 하는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의 사무국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참고로, 저희 연대의 사이트는 여기 입니다. 

 

http://XXXXnkcrimes.org/index.php기사를 보셔서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지난 11월 초에 유엔의 제3위원회에서 통과된 북한인권결의안이 오는 15일 경에 유엔총회에서 통과될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뉴욕에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북한인권관련 광고를 내고자 합니다. 

 

저희는 대략 15일부터 한달간 광고를 위 기사광고와 같은 Times Square에 게시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먼저 그 주에 저희가 북한인권 결의안 관련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지요? 둘째, 그렇다면 가격이 대략 얼마인지요? 셋째, 그리고 광고문구와 그림을 저희가 파일로 만들어서 드리면 되는 식인가요?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수경 올림 

 

 

 

222.jpg

▲ 광고를 누가 부착시켰는 장본인을 보려고 Amtrack을 타고 온 사나이. 워싱턴 현지 한국일보를 보고 달려왔다고 했다...그는 마침 필자와 동갑이었다. 이를 계기로 이 뜨거운 사내는 뉴욕을 다녀 강 후, 매일 2-3차례 뉴욕으로 전화한다. 그는 월남전 참전용사다.

 

 

Workaholic을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았다!

 

필자가 올 한해 몸과 마음을 ‘쏟아부었던 곳’이 Times Square다. 정초(正初) 박근혜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다.”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겁도 없이 어디라고’ Times Square광고판을 1년간 임차(賃借)하여 ‘대박’광고를 2개월간 ‘주머니 돈’으로 올린 뒤, 다행히도 Manhattan에는 비즈니스도 없는 후라싱의 모(某)한식 레스토랑이 6개월간 스폰서를 서주어 Kimchi를 주제로 한식을 알리는 광고판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나머지 4개월간 스폰서를 찾기 위해 한상대회(韓商大會)가 개최되는 부산 해운대까지 비행하였으나 무위(無爲)에 그치고만 상황이었다!

구세주(救世主)가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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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신에서는 “김수경씨, 물론 지난 2월초 Times Square에 올린 ‘통일은 대박이다.’ 광고판을 한국의 모든 미디어가 앞다투어가며 보도하였습니다만, 벌써 10개월이 경과하였는데 저를 어떻게 기억하고 계셨습니까? 기억력이 비상도 하십니다!” “그 때 나온 기사가 기억에 정말 많이 남아서, 다시 검색해 봤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사면(赦免!)받지 못한 Turkey를 요리하여 즐기는 동안 뉴욕과 서울간 오고간 메일이 다섯 통이 넘었다. 왜냐하면 뉴욕은 목요일이지만, 서울은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이기 때문에 서울이 퇴근 전 ‘서울이 의도하는 바’와 ‘뉴욕의 정보’가 정확하게 교환되어야 다음 주초 신속하게 작업을 착수(着手)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급기야는 

 

한 대표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저희 쪽에서 디자인을 해서 파일을 전달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시안의 실제 사이즈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늦어도 몇 일까지 제가 파일을 전달드리면 인쇄와 게재가 가능한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가지 추가로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 다음기회에도 더 활용하기 위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마도, 가수 김장훈의 독도광고 잘 아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한대표님 회사 측에서도 그런 큰 광고도 취급을 하시는지요? 


 

만약에 하신다면, 그렇게 독도광고와 같이 브로드웨이 티켓박스 근처의 건물 외관의 광고는 비용이 어느정도 드는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비용정도라도 알아두면 추후에 활용하면 좋겠다 생각이 되어서요.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럼 위에 시안 사이즈과 시안 드릴 일자 알려주시면 바로 작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그리고 저희가 15일부터 한 달간 광고판 확보를 위해 사전에 드려야 할 예약금이 있습니까? 그리고 광고비 지불은 어떤 식으로 하면 되는지도 알려주십시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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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판 바로 옆에서 노점상을 하는 이집트인 Prince씨. 그가 하는 말, 하루에도 수 십명씩 사진을 찍어가거나 식당 찾아가는 길을 묻는다고 했다. 마침 그가 Astoria에 살고 있기 때문에 플라싱 가는 방법을 알아 잘 길을 가르쳐 줄 수 있다고 했다.

 

 

이래서Workaholic의 2014년Turkey Day는 저물어갔다. 


 

아마도 2014년 한해 비즈니스 대미(大尾)를 장식(裝飾)할 수 있는 주문이 아닐까 싶다. 


 

매우 의의(意義)있고 명분(名分)있는 홍보(弘報)프로젝트이기에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겠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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