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최대 한국사찰 뉴욕원각사의 연등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올해 만들어야하는 연등은 750여개. 지난해보다 약 200개가 늘어났습니다.
스님 세분과 함께 매일 팀을 이뤄 연등을 만듭니다.
연등만들기는 또다른 정진이기도 합니다. 잡념도 생기지 않고 집중이 잘 됩니다.
호사다마라더니 갑자기 큰 일이 생겼습니다. 토네이도 비바람에 선방 지붕 일부가 뜯겨져나갔습니다.
포클레인까지 동원하는 힘겨운 노력끝에 간신히 위기를 넘긴 뉴욕원각사. 연등만들기 프로젝트는 과연 지장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