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급 돌풍으로 선방 지붕이 뜯겨져 나간 위기상황. 뉴욕원각사에 뜻밖의 지원군이 나타났습니다. 이웃한 '사랑마운틴'의 주인장 서양화가 조성모화백입니다.
자연속 전원주택을 꾸미고 사는 조화백은 고국의 그리움을 달래주는 원각사가 비상상황인데 당연히 도움의 보시를 해야한다면 한달음에 달려왔답니다.
탁월한 체인쏘(전기톱)의 달인이기도 한 조화백이 익숙한 솜씨로 엉망으로 휘감긴 메탈 루핑을 잘라냈구요. 스님들도 힘을 합쳐 극적으로 상황이 해결됩니다.
비바람도 그치고 축복이라도 하듯 하늘엔 아름다운 무지개가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