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뉴욕총영사(뒷줄 가운데)가 지난 8일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창립 30주년 기념갈라에서 공공부문 봉사상(Public Service Honoree) 수상했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는 수상이유로 김 총영사가 부임후 한인 사회와 뉴욕시 정부 및 여타 민족 사회와의 네트워크를 증진(增進)시키는 등 미국내 한인 사회 위상제고에 현격히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기환 총영사는 수상 소감에서 한인 동포들이 그간 이룩한 성과를 치하하고, 뉴욕총영사관이 한인 사회와 유태인, 인도, 중국, 일본 등 여타 이민자 사회와의 대화와 협력의 장을 적극 마련하여 미국내 한인 사회의 위상을 제고 하는데 더욱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총영사관은 지난 5월 11일 한-인도 사회간 대화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6월 23일 한-중국계사회간 대화, 7월 중순에는 한-일본계사회간 대화, 하반기에는 한-라티노, 한-유태인 사회간 대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여타 이민사회와의 네트워크 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