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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의 마라톤문학
저는 절대로 엘리트 마라토너가 아닙니다. 제가 할 수 있으면 보통 마라토너는 다 할 수 있고 제가 못 해도 다른 마라토너들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못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시작도 못하는 것이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시작을 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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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
 미시령 옛길을 손수레를 밀며 오르다.
한국일주마라톤 여덟번째 편지
  설악산 정상에서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려 새벽 일찍 일어난다는 것이 5 시가 조금 못 돼서 눈이 떴다. 4시에는 일어나 5시에는 출발…
강명구 2015-10-25
41
 파로호 물결의 떨림
한국일주마라톤 일곱번째 편지
  아침에 눈을 뜰 때 아직 피로가 가시지 않았지만 다시 기지개를 펴고 달리기 시작하니 몸이 가뿐했다. 아침 기온은 쌀쌀하다. 북한…
강명구 2015-10-20
40
 추위와 바람의 걸작 황태덕장을 지나다
한국일주마라톤 여섯번째 편지
  양구에서 인제 원통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광치령이 있다. 광치령을 넘는 길을 가파르다. 크고 작은 산봉우리로 이어져 첩첩산…
강명구 2015-10-16
39
 백운계곡과 곡운구곡, 화천을 달리다
한국일주마라톤 5번째 편지
      보이느니 천혜(天惠)의 절경(絕景)이고 명승고적(名勝古跡)이다. 먹는 것은 다 산해…
강명구 2015-10-14
38
  하늘이 맑으니 별빛도 밝다. 별빛과 달빛만이 어둠과 맞서는 밤에 내 눈동자도 어둠과 맞서고 있다. 간절한 소망이 있는 자의 눈빛은…
강명구 2015-10-07
37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길 ‘통일로’
용서의 어진 언어와 화해의 큰 귀를 열자
  임진각 바로 전의 마을 이름은 마정리이다. 말 우물 마을이다. 여기까지 오느라 힘들고 고된 말에게 물을 마시게 하고 쉬게 하였다가 다…
강명구 2015-10-01
36
 광화문광장에 선 중년의 청춘
모국일주 마라톤대장정 시작
  세종대왕의 금빛 동상 위로에 앉아있는 고추잠자리의 날개 위로 아직 여름이 채 가시지 않은 뜨거운 햇살이 튕겨나와 내 눈을 부…
강명구 2015-10-01
35
 고국에서의 첫 마라톤
영동포도마라톤
  텅 비어버린 26 년, 돼지 뱃살을 가르고 내장을 꺼내어 깨끗하게 씻어낸 돼지곱창. 그 텅 빈 속을 전국에서 모인 런러스클럽 회원 25…
강명구 2015-09-03
34
  솔밭 사이로 팔월 오후의 하늘빛이 떨어진다. 26 년간 정들었던 뉴욕을 떠나서 귀국을 했다.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
강명구 2015-08-30
33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새벽 일찍 일어나 어제 표순제 형이 사온 밥을 먹고 출발한다. 밥 한 그릇이 다 들어가니 든든함이 느껴진다…
강명구 2015-07-20
32
뉴저지를 들어서서 달리는 이틀 동안 비가 계속 내렸다. 비를 맞…
강명구 2015-07-13
31
  나의 얼굴은 밤하늘이었고 눈동자는 밤하늘에 반짝이는 두 개의 별처럼 초롱초롱 빛났다. 얼굴이 뜨거운 사막이나 대평원의 비바람을 견…
강명구 2015-07-05
30
  말 다섯 마리가 농부와 함께 호흡을 맞춰 먼지를 일으키며 쟁기를 끌고, 여인은 아이들과 함께 잡초를 뽑는 모습은 아련한 그림 속의…
강명구 2015-06-21
29
 백악관에 입성하다
통일은 무지개빛 조각보
      아직까지 지구촌 어디에선가는 전쟁의 포연(砲煙)이 가시지 않고 있지만 이 시대에는 전쟁으로 영토를 넓힐 수 없는 것만은 확실…
강명구 2015-06-20
28
 오! ‘하늘의 딸’ 쉐난도
열아홉 몸으로 복원되다
  첫사랑을 잃은 열일곱 살 소녀의 눈물에는 향기가 있다. 오월의 블루릿지 마운틴의 험한 고갯길에 내리는 보슬비에도 향기가 배어난…
강명구 2015-06-18
27
  블루릿지 마운틴 아래 아늑한 계곡 로아노크로 가는 길에 크리스찬버그라는 도시를 지날 때 앞에 갑자기 차가 한 대 서더니 한 학생이 물…
강명구 2015-06-15
26
  Bristol로 넘어가는 길은 산세(山勢)가 험하여 손수레를 밀고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겠다. 이제 길을 나선지 삼 개…
강명구 2015-06-15
25
 원조 미대륙횡단 권이주씨의 격려 방문
마라톤은 김치와 같다 
아침 햇살이 떠오르면 잠자던 온 세상이 부시시 기지개를 켜고 일어…
강명구 2015-06-04
24
 태극기 휘날리며
"한국분이세요?" 테네시의 한인여학생
      어떤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평범함에서 벗어나 아무것에도 매이지 않고 자유로이 달리고픈, 나 자신…
강명구 2015-06-04
23
  테네시의 서쪽 경계로 흐르는 미시시피강과 안에서 U자로 굽이쳐 흐르는 테네시강이 테네시의 숲을 우거지게 한다. 우거진 숲은 각종…
강명구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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