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
|
292 |
비무장지대로 가자! 지난 비로 길 양 편의 논은 넒은 바다처럼 물에 잠겼다. 철없는 아이들은 낚싯줄을 던지고 있었고, 고기들도 물난리에 정신없이 … |
강명구 | 2022-10-28 |
|
291 |
무엇이 진실일까요? 베트남 사람들이 낮잠을 잔다고 게으르다는 것은 현지 날씨를 고려치 않은 오해(誤解)이다. 사람들은 역동적이고 친절하… |
강명구 | 2022-10-27 |
|
290 |
포(Pho)와 부대찌개 우리는 같은 아시아에 속했지만 중국, 일본에 대해서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여타 아시아 국가들은 잘 모른다. … |
강명구 | 2022-10-24 |
|
289 |
통킹만 사건 한참 힘겹게 달려가고 있는데 집을 수리하느라 시멘트 반죽을 하던 두 사내가 건너편에서 부른다. 쉬었다 갈 핑계를 찾고 있었는데 잘됐다 … |
강명구 | 2022-10-16 |
|
288 |
호찌민 생가를 가다‘자유와 독립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지난 8일간 하루 35km씩 뛰고 오늘 쉴 핑계를 잡았다. 사실 이 핑계는 이 계획을 세울 때… |
강명구 | 2022-10-13 |
|
287 |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10 내 전 생애는 실패의 연속이었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얼마 전까지 실패의 역사였다. 그… |
강명구 | 2022-10-13 |
|
286 |
수련꽃 더욱 붉다 베트남인들의 자존심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가? 다소 왜소해 보이지만 어깨가 쭉 펴졌고 얼굴은 당당하고 행동에는 비… |
강명구 | 2022-10-10 |
|
285 |
찐짜오 베트남! 깜언 베트남! 평소에 존경하는 조헌정 목사님과 나를 태운 비엣항공 조종사는 안개가 낀 하노이 상공에 진입하더니 노이 바… |
강명구 | 2022-10-04 |
|
284 |
다시 길을 떠나려한다 구름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황금빛 사막을 한 마리 외로운 낙타처럼 터벅터벅 달리는 상상을 해본 적이… |
강명구 | 2022-10-03 |
|
283 |
막걸리 랩소디 막걸리는 뜨거운 에너지를 교류하게 만든다. 좋은 막걸리는 단맛, 신맛, 쓴맛, 떫은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감칠맛과 … |
강명구 | 2022-09-28 |
|
282 |
전주 관아와 동학혁명 나의 혁명 길 위를 달리는 것그리하여 가슴이 뜨겁게 달구어지는 것뜨거워져야 쇠도 칼이 되고 보습이 되고흙도 달항아리… |
강명구 | 2022-09-22 |
|
281 |
바위섬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인적 없던 이곳에세상 사람들하나 둘 모여 들더니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모두 사라지고남은 것은 바위섬과… |
강명구 | 2022-09-20 |
|
280 |
나의 의지마저 자빠뜨리지는 못한다 항구에 깃들어 있는 정신은 진취적이고 개방적이고 거칠다. 그래서 말이 거칠고 억양(抑揚)이 세서 타지… |
강명구 | 2022-09-04 |
|
279 |
독도 아리랑 울릉도에서 맞는 일출은 장관이었다. 동해의 푸른 바다는 먼 길 떠나는 사람의 설레임 정도로만 일렁였다. 울릉도에서 뱃길 따라 약 1 … |
강명구 | 2022-08-31 |
|
278 |
가슴 벅찬 첫걸음 바라보는 곳으로 걸어간다지요.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 백두산 천지를 바라봅니다. 제주에서 바티칸을 바라봅니다. 저는 분… |
강명구 | 2022-08-27 |
|
277 |
세계 평화와 사랑의 사도이신 로마 가톨릭 프란치스코 교황 聖下께 + 찬미예수님! 2023년 평화의 크리스마스 성탄미사를 한반도 분단의 상징… |
강명구 | 2022-08-23 |
|
276 |
조헌정 목사 국제DMZ평화대행진에 참여한 40여 명의 단원들은 8월 초의 폭염(暴炎)을 이겨내며 해산령을 넘어가고 있었다. 이름 모를 꽃향기 푸른 하… |
강명구 | 2022-08-11 |
|
275 |
나핵집 목사 구름이 잔뜩 하늘을 덮어서 습도가 높은 토요일 오후 임진각에서는 정전협정 체결 69주년 한반도 종전 평화문화제를 준비하느라 진행요원… |
강명구 | 2022-07-25 |
|
274 |
강우일 주교 우리 일행이 제주시 오동동의 은퇴 사제의 숙소 현해관(玄海館)을 찾은 건 여름 소나기한 한차례 지나가고 햇빛이 내리쫴서 무덥고 습한 … |
강명구 | 2022-07-15 |
|
273 |
마더 박청수 교무 평생을 평화를 위해, 그늘진 곳에 햇살을 나누기 위해 헌신하신 박청수 원불교 원로 교무님에게 먼 길 떠나기 전 조그만 … |
강명구 | 2022-06-28 |
|